설날엔 ‘도소주’ 한잔…좋은 기운만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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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배상면주가에서 국내산 쌀과 인삼으로 빚은 겨울 세시주(歳時酒) '도소주'를 한정 수량으로 내놨다.
배상면주가에서 내놓은 '도소주'는 100% 경기 포천에서 나는 쌀과 인삼으로 빚어 진한 달콤함과 깊은 인삼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살균약주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2024년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겨울 세시주를 출시하게 됐다"며 "옛 어른들의 지혜와 풍습이 담긴 도소주로 기운이 넘치는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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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배상면주가에서 국내산 쌀과 인삼으로 빚은 겨울 세시주(歳時酒) ‘도소주’를 한정 수량으로 내놨다. 도소주는 설날에 마시는 대표적인 세시주다.
‘도소주’는 잡을 도(屠), 사악한 기운 소(蘇), 술 주(酒)라는 뜻으로 나쁜 기운을 쫓아내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마시는 전통주다. 예로부터 나이가 어린 순서부터 마시는 풍습이 있으며, 건강한 한 해를 희망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배상면주가에서 내놓은 ‘도소주’는 100% 경기 포천에서 나는 쌀과 인삼으로 빚어 진한 달콤함과 깊은 인삼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살균약주다. 용량은 700㎖, 알코올 도수는 12%로, 차게 마시면 더욱 깔끔하게 마실 수 있다. 살균약주라서 서늘한 상온에 보관해도 되지만, 뚜껑을 열고 나선 냉장 보관을 추천한다. 2024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오는 12일까지 배상면주가 공식몰인 홈술닷컴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전국 느린마을양조장에서도 살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2024년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겨울 세시주를 출시하게 됐다”며 “옛 어른들의 지혜와 풍습이 담긴 도소주로 기운이 넘치는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상면주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해마다 계절을 담아 빚는 술’을 뜻하는 세시주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냉이술(봄), 매실미주(여름), 들국화술(가을), 도소주(겨울)를 제철 원료로 빚고 있다.
박준하 기자(전통주 소믈리에) jun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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