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냐? 피지 사촌들, 면치기에 쌈 먹방→막걸리까지(어서와)

박수인 2024. 2. 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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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사촌들이 김준현도 인정한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2월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태백 여행에 나선 피지 사촌들이 태백의 맛 정복에 나섰다.

조세세는 젓가락도 버려둔 채 맨손으로 우동 면치기에 나서 등 현지인에 버금가는 먹방을 보여줬다.

사촌들은 한우, 밥, 막걸리, 된장찌개를 시킨 후 생마늘, 김치 등을 구워먹으며 한국인스러운 쌈 먹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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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피지 사촌들이 김준현도 인정한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2월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태백 여행에 나선 피지 사촌들이 태백의 맛 정복에 나섰다.

첫 번째 음식은 지역 별미로 유명한 물닭갈비였다. 조세세는 첫입을 먹은 후 "맛있다"며 만족감을 표했고 조슈아, 조세바도 허겁지겁 면치기를 시작했다. 조세세는 젓가락도 버려둔 채 맨손으로 우동 면치기에 나서 등 현지인에 버금가는 먹방을 보여줬다.

두 번째 명물 음식은 연탄 한우구이였다. 사촌들은 한우, 밥, 막걸리, 된장찌개를 시킨 후 생마늘, 김치 등을 구워먹으며 한국인스러운 쌈 먹방에 나섰다. 특히 조세세는 "진짜 맛있다. 상추랑 고추, 마늘 전부 맛있었다"고 극찬했다. 처음 맡아보는 막걸리 향에 대해서는 "홈브루 같다"며 친근함을 느끼더니 "한 잔 더 해도 되겠다", "한 병 더 시켜서 가져가자"고 반응했다.

한편 홈브루는 피지 가정집에서 만들어 먹는 수제 맥주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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