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61세에도 결혼 잔소리 시달려‥결혼 기원 반지 착용(같이 삽시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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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문숙이 여전히 결혼 의사가 있음을 드러냈다.
박원숙은 옥천에 있던 당시 집주인이었던 이종면, 안소영은 본인의 남사친 김정우, 안문숙은 매니저 김성원을 불렀다.
그러던 중 안소영은 따로 하나 더 준비한 선물을 서프라이즈로 꺼내더니 "올해는 우리 막내가(안문숙) 꼭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을 것 같아 준비했다"고 설명했고 이에 박원숙, 혜은이가 "왜 문숙이만?", "살짝 기분 나쁘다"며 섭섭해하자 "언니들은 결혼이 싫다며!"라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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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안문숙이 여전히 결혼 의사가 있음을 드러냈다.
2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49회에서는 자매들이 설날을 앞두고 홀로 명절을 보낼 1인 가구 싱글들을 사선가에 초대했다.
이날 자매들은 명절을 홀로 보낼 싱글들을 사선가로 초대해 함께 떡국을 끓여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이에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 초대 손님들. 박원숙은 옥천에 있던 당시 집주인이었던 이종면, 안소영은 본인의 남사친 김정우, 안문숙은 매니저 김성원을 불렀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혜은이의 초대 손님 김형준이었다. 제시, 트와이스, 하이라이트, 지창욱, 유선 등의 스타들과 작업한 포토그래퍼인 그는 장미화의 아들로 혜은이를 '이모'라고 부르는 절친한 사이였다.
안문숙과도 20년 전부터 아는 사이였다. 김형준은 안문숙이 "이제 누나 결혼사진 찍어야지"라고 농담하자 "20년 전에도 누나 그랬다. '누나 결혼사진 네가 찍어줘야 하는데'라고 했는데 지금도 안 가셨다"며 "그때 남자친구 있으셨던 것 같은데"라고 폭로해 안문숙을 당황시켰다.
안문숙은 "쉿"이라며 김형준의 입을 막으려 했지만 박원숙은 "털이 많았냐"며 관심을 가졌고 안문숙은 애꿎은 혜은이를 향해 "저 언니는 부를 사람을 불러야지"라고 한소리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한자리에 모여 앉은 이들은 각자 하나씩 준비해온 떡국 재료로 요리에 돌입했다. 또 이들은 만 원 이하의 마니또 선물도 미리 준비해왔는데. 손님이 누군지, 누가 선물을 가져갈지 몰랐던 만큼 박원숙에게 남자 속옷이, 이종면에게 여자 속옷과 스타킹이 당첨되는 참사가 일어나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던 중 안소영은 따로 하나 더 준비한 선물을 서프라이즈로 꺼내더니 "올해는 우리 막내가(안문숙) 꼭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을 것 같아 준비했다"고 설명했고 이에 박원숙, 혜은이가 "왜 문숙이만?", "살짝 기분 나쁘다"며 섭섭해하자 "언니들은 결혼이 싫다며!"라며 황당해했다. 사실 선물의 정체가 '결혼 기원 반지'였던 것.
안소영은 "올해는 꼭 이 링을 꼈으면 좋겠어서. 내가 올해는 임시로 껴주겠지만"이라며 안문숙의 중지에 반지를 껴줬다. 고대 로마인들은 왼쪽 중지에 결혼반지를 착용했다고. 안소영이 "진짜 반지를 껴주는 사람을 만나길 바란다"고 덕담까지 덧붙이자 결혼 얘기에 흥미를 잃은 혜은이는 "문숙이 가져"라고 쿨하게 포기를 선언했다.
이때 안문숙은 "그래서 그랬는지 언니의 마음이 통했나 보다"며 자신도 안소영만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해 박원숙, 혜은이의 질투심을 다시 불살랐다. 안문숙은 이에도 아랑곳 않고 "큰 언니는 워낙 가지신 게 많고 부자시잖나. 나는 진짜 언니한테 선물을 하고 싶었다"며 포장된 선물을 꺼냈는데, 무언가 촉을 느낀 박원숙은 "팔각 성냥 아니냐"고 허를 찔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장난기 섞인 선물의 정체를 들킨 안문숙은 "예전에 나 어렸을 때 불장난 한 적 있다. 성냥 딱 하나 붙였는데 활활 타더라. 올해 언니 인생 활활 타라고. 저녁에 이걸로 담배 피우지 말고 활활 타라"고 열심히 선물의 의미를 포장했다.
한편 이날 안문숙은 혜은이의 싱글로서 "명절에 제일 듣기 싫은 소리 있냐"는 질문에 "그런 거다. 왜 너 아직도 안 갔니. 평생이다"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안문숙은 1962년생 만 61세로 현재 미혼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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