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포로 100명씩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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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각 100명의 전쟁 포로를 서로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과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 군인 100명이 송환됐다"면서 "그 대가로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 100명을 반환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100명의 포로 송환 사실을 알리면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두른 군인들의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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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각 100명의 전쟁 포로를 서로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과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 군인 100명이 송환됐다"면서 "그 대가로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 100명을 반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치료와 재활을 위해 모스크바로 이송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아랍에미레이트(UAE)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포로 교환에 대해 중재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100명의 포로 송환 사실을 알리면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두른 군인들의 사진을 게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이 2022년 초 러시아가 점령한 항구 도시 마리우폴을 방어했던 군인들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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