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이헌, ‘킬러들의 쇼핑몰’서 묵직한 존재감으로 눈도장

손봉석 기자 2024. 2. 9. 05: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정이헌이 OTT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고 소속사가 8일 전했다.

지난 7일 8부작 전편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 분)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로, 정이헌은 극 중 이동욱을 믿고 따르는 용병 팀원 ‘준철’ 역으로 분해 관심을 모았다.

극 중 ‘준철’ 역을 맡은 정이헌은 훈훈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액션 열연을 펼쳐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눈빛을 선보이며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정이헌은 짧은 등장이었지만 극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정이헌은 2013년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을 통해 데뷔한 후 ‘사운드 오브 뮤직’, ‘안톤체홉 – 청혼’, ‘갈매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와 훈훈한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또, 영화 ‘Rain’, ‘유령 이미지’, ‘이상형’, ‘자판기’, 드라마 ‘오늘부터 1일’, ‘훅업’, ‘옥포는 내고향’ 등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역량을 넓혀 나가고 있는 정이헌이 이번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다시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액션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 정이헌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첫 액션 연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정이헌이 향후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줄 연기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