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행 항공기, 응급 환자 발생으로 긴급 회항…4시간가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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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저녁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응급 환자 발생으로 긴급 회항해 총 4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 청주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비엣젯항공의 VJ8561편 항공기는, 이륙 이후 기내에 응급 환자가 발생해 제주공항으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이후 제주공항에서 밤 11시 반쯤 재운항하며 원래 출발 시각보다 총 4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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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저녁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응급 환자 발생으로 긴급 회항해 총 4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 청주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비엣젯항공의 VJ8561편 항공기는, 이륙 이후 기내에 응급 환자가 발생해 제주공항으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이후 제주공항에서 밤 11시 반쯤 재운항하며 원래 출발 시각보다 총 4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최근 백내장 수술을 받은 한 승객이 (청주공항서) 항공기 이륙 과정에서 고도가 올라가자 기압 차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던 상황"이라며 "제주공항으로 회항한 뒤, 해당 승객을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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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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