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막 내린 ‘태양의 서커스’…유료 점유율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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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부산에서 열린 세계적인 곡예공연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국제신문 지난 15일자 17면 보도)가 막을 내렸다.
8일 공연기획사 마스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 4일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는 부산 공연을 마치고 다음 공연을 위해 호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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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힘입어 내년 부산공연 확정
서울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부산에서 열린 세계적인 곡예공연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국제신문 지난 15일자 17면 보도)가 막을 내렸다. 높은 예매율로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는 평가와 함께 추후 이어지는 정기 공연에도 관심이 쏠린다.
8일 공연기획사 마스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 4일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는 부산 공연을 마치고 다음 공연을 위해 호주로 떠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약 20일 간 진행됐다. 이 기간에 31회 공연했고 총 관람객은 7만5400명, 유료 점유율은 98%를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연이 태양의 서커스 내한 공연 역사상 최고 흥행을 경신했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2018년 내한 당시 서울에서 기록한 ‘태양의 서커스 쿠자’가 지금까지 가장 큰 흥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용관 마스트인터내셔널 대표는 “내년 2025년 ‘태양의서커스’ 공연은 확정이다. 2026년과 2028년에도 개최가 유력하다”며 “내년부터 2030년까지 꾸준히 부산을 찾을 계획이다. 추후 공연기간 확대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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