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그룹 차기 회장 확정…내달 주총의결 등 남아

정옥재 기자 2024. 2. 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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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사진) 전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

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 전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

장 전 사장은 다음 달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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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사진) 전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


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 전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 장 전 사장은 다음 달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장 전 사장은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MIT 해양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으로 입사한 이래 RIST 강구조연구소장, 포스코 신사업실장, 철강마케팅솔루션실장, 기술투자본부장, 기술연구원장 및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사업형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던 포스코의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신사업과 마케팅 및 해외 철강 네트워크 구축 등 그룹 사업 전반을 경험했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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