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튀김 없이 9가지… 이런 설 차례상 어때요?
2024. 2. 9. 03:01
성균관유도회가 2022년 발표한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에 따라 차례상을 차린 모습. 과일 네 종류와 나물, 구이, 백김치, 송편, 술 등 아홉 가지 음식을 올렸다. 준비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전이나 튀김은 없다. 설에는 송편 대신 떡국을 올리면 된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8일 “제사와 달리 차례는 상차림 기준이 없다. 스파게티를 올릴 수도 있다”며 “음식을 놓는 위치도 상관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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