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남서부 화산 또 폭발...용암에 온수관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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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남서부에서 한 달이 채 안돼 또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현지시간 8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약 40㎞ 떨어진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분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연기가 하늘로 3㎞ 솟구쳤다고 발표했고, 로이터통신도 용암이 땅의 갈라진 틈에서 80m 높이까지 분수처럼 솟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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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남서부에서 한 달이 채 안돼 또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현지시간 8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약 40㎞ 떨어진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분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연기가 하늘로 3㎞ 솟구쳤다고 발표했고, 로이터통신도 용암이 땅의 갈라진 틈에서 80m 높이까지 분수처럼 솟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유명 온천 관광지 블루라군은 문을 닫고 고객이 대피했고, 흐른 용암에 수도관이 터지면서 레이캬네스 반도 남쪽지역 2만 8천 명의 온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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