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고개 숙인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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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서 웃지 못한 손흥민이 토트넘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웰컴 백(Welcome back) 쏘니(Sonny)"라는 글귀와 함께 손흥민의 소속팀 복귀 소식을 전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리그 23경기 13승 5무 5패 승점 44점으로 프리미어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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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시안컵에서 웃지 못한 손흥민이 토트넘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웰컴 백(Welcome back) 쏘니(Sonny)"라는 글귀와 함께 손흥민의 소속팀 복귀 소식을 전했다.
함께 게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팀 동료와 포옹을 했다.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에는 테이핑을 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2023 AFC 아시안컵'에 나서 무관 탈출에 도전했던 손흥민은 아쉽게 4강 탈락으로 대회를 마쳤다.
손흥민은 주전 공격수로서 2차례 연장전을 포함해 전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4강전 기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오랜 시간 출전한 선수다.
손흥민의 노력에도 한국은 4강전에서 요르단에 0-2 충격패를 당해 탈락했다. 당시 클린스만호는 유효 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중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고개를 숙이고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대표팀을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리그 23경기 13승 5무 5패 승점 44점으로 프리미어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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