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솔사계’ 남자 1호, 마성 매력男 등극... “직진한다면 응하고파”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2. 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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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사진 l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솔사계’ 남자 1호가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자 1호의 반전 매력에 빠진 옥순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1기 옥순은 남자 1호는 카페에 들러 1대 1 데이트를 했다. 옥순은 남자 1호와 똑같은 카드를 쓰는 걸 언급하며 “카드가 그냥 저거 하나다. 다 통틀어서. 신용카드 안 쓴다. 난 다 일시불”이라고 말했다.

남자 1호가 “큰 돈 나갈 때가 가끔 있지 않냐”고 하자, 옥순은 “차도 일시불, 집도 일시불. 대출 없고”라고 말해 3MC를 놀라게 했다. 남자 1호는 “신용카드 거의 안 쓴다. 큰돈 나갈 때만 할부로 쓴다”고 설명했다. 옥순은 “저 그래서 신용카드 안 쓰는 분이 호감이다”고 전했다.

남자 1호는 “저는 지금 마흔하나인데 자취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부모님과 사이도 좋고, 모시고 살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 5분 거리, 같은 구는 괜찮다. 가장 좋은 건 한 아파트 단지에 사는 거다”고 밝혔다.

그 말을 들은 옥순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학원 애들도 월수금 주 3일 보는데 ‘부모님을 주1회 보는 게 말이 되나’ 이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남자 1호는 “나이를 먹다보니까 어느 순간 내가 부모님의 보호자가 되고 싶더라. 예전에는 항상 나를 지켜봐 주고 했는데 이젠 그게 바뀌어서 내가 그러고 싶다”고 덧붙였다.

옥순은 “남자 1호님은 얘기할수록 알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거 같다. 확실히 1대1로 대화해 보니까 어떤 분인지 좀 감이 잡힌다”고 말했다.

데이트하고 돌아온 4호 남자와 9기 옥순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4호 남자가 “살짝 업어드리지 않아도 괜찮냐”고 물었고, 옥순은 “나 되게 무겁다. 나 55kg이다”고 말했다.

그 모습을 확인한 남자 3호는 “업고 난리가 났구나”라며 “왜 업고 오는 거야”라고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자 4호는 “한잔하다 보니까 그랬다”고 너스레 떨었다.

14기 옥순은 남자 1호와 1대 1 데이트 했고, 남자 1호는 “저는 이제 일단은 제 원픽이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는 “(이유는) 외모? 처음에는 약간 이런 말투가 처음엔 약간 별로였다. 그냥 아이 같아서. 근데 들을수록 ‘괜찮네 귀엽네’”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픽은 9기 옥순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14기 옥순은 “뭔가 다른 분들이랑은 진짜 좋은 야외, 제가 야외 진짜 좋아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남자 1호는 “섭섭해지 마라. 내가 좀 이따 선물하나 주겠다”고 말했다. 남자 1호는 “절대 못 맞출 거다. 맞추면 평생 소원권. 전 세계에 하나 밖에 없다”고 약속했다.

남자 1호는 인터뷰에서 “(내용이) 기억이 안 난다. 그냥 그 얼굴 보느라고 무슨 말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눈이 너무 귀엽더라. 특유의 표정이 있다. 원픽 14기 옥순님이랑 이야기할 때가 제일 좋았다”고 밝혔다.

7기, 11기 옥순에 대해 “그냥 뭐 형식상”이라고 덧붙여 3MC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너무 죄송한데 두 분이랑은 그냥 약간 형식상 데이트였다”고 덧붙였다. 14기 옥순 역시 “남자 1호님이 직진을 해오신다면 거기에 응하고 싶다”고 전했다.

남자 4호와 9기 옥순은 숙소에서도 신혼부부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그 모습을 보던 데프콘은 “사실 카메라만 아니면 저러다 키스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 슈퍼 데이트권이 걸린 게임이 펼쳐졌다.

한편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SOLO’ 화제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어떤 삶과 연애를 꽃피웠는지, 그들의 일상을 찾아가는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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