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2. 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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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50대 남성이 퇴근길 통근버스 안에서 심정지를 일으켰는데, 다행히 무사히 구조됐다구요?

[답변]

네, 마침 소방서 앞을 지나던 버스가 급히 정차해 저희 대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버스가 갑자기 멈추더니 사람들이 급히 내립니다.

잠시 뒤 소방대원들과 함께 다급하게 다시 버스에 오르는데요.

오후 3시 50분쯤 전북 완주군 전북119특수대응단 앞 CCTV 모습입니다.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통근버스 안에서 갑자기 쓰러진 동료 직원을 구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대원들은 바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했는데요.

곧이어 구급대도 도착합니다.

쓰러졌던 50대 남성은 심정지 8분만에 호흡이 돌아왔고 지금은 병원에서 회복 중입니다.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은 4분인데요.

현대차 직원들과 소방대원들의 발빠른 대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새벽 6시 20분쯤 서울 중앙대학교 간호대학 건물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20여 명이 급히 대피했는데요.

소방설비가 작동해 40분만에 진화됐고, 화재 피해도 크지 않았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전 9시 40분쯤 충북 영동의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다른 주민 7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1층 주택 주방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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