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유재석 “포기하면 개그 관둬”→손범수 “눈 부라리던 전현무” 추억(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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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손범수가 전현무의 대학생 시절 모습을 떠올렸다.
2월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손범수, 최경환이 출연했다.
손범수는 "현무가 중학생 때 제가 하던 '열전 달리는 일요일'을 보면서 나도 아나운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와 같은 연세대를 들어 오고, 같은 방송부로 들어왔다"라고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범수의 '열전 달리는 일요일'을 진행할 당시 영상이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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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손범수가 전현무의 대학생 시절 모습을 떠올렸다.
2월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손범수, 최경환이 출연했다.
원조 아나테이너 손범수가 출연하자, 양세찬은 9살 때 ‘가요톱10’을 가서 손범수를 만나 악수를 했던 생생한 기억을 떠올렸다.
박나래는 전현무도 손범수를 보고 아나운서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손범수는 “현무가 중학생 때 제가 하던 ‘열전 달리는 일요일’을 보면서 나도 아나운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와 같은 연세대를 들어 오고, 같은 방송부로 들어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82학번, 전현무가 97학번이다. 하늘 같은 선배인데 1학년 수습 국원인데 ‘선배님 전 아나운서가 될 겁니다’라고 했다. 너무 눈을 부라리니까 ‘넌 안 돼’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범수의 ‘열전 달리는 일요일’을 진행할 당시 영상이 공개 됐다. 방송에 출연했던 스무살 유재석은 “여기서 포기하면 개그를 관두겠다”라고 도전에 나섰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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