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귀국…성난 민심에도 클린스만 감독은 사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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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지만, 요르단에 덜미를 잡히며 준결승에서 탈락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을 마치고 오늘(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입국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기에 그런 것들을 생각하며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표팀을 계속 이끌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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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지만, 요르단에 덜미를 잡히며 준결승에서 탈락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을 마치고 오늘(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입국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기에 그런 것들을 생각하며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표팀을 계속 이끌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입국장엔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성난 팬이 작은 엿 사탕을 던지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이제 다음 달(3월) A매치 기간에 돌입합니다. 3월 A매치 기간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가 열립니다.
우리나라는 다음 달 21일 태국과 홈 경기를 치른 뒤 26일엔 태국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표팀 소집은 3월 18일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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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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