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옥순 “남자 1호, 뒤돌아서면 생각나는 사람”(나솔사계)

김지은 기자 2024. 2. 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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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나솔사계’ 9기 옥순이 남자 1호에 호감을 보였다.

11기 옥순은 8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남자 1호와 3대 1 데이트를 한 후 “1대 1과 다르다”고 말했다.

9기 옥순 또한 “그치? 나도 남자 1호하고 1대 1로 대화하고 달랐다”고 평했다. 이어 11기 옥순은 “나는 호감이 높아졌다.어떤 사람인지 알겠다. 다른 14기 옥순이랑 7기 옥순도 그런 반응일 것”이라고 밝혔고 9기 옥순은 “진짜 의자왕이 됐다”고 감탄했다.

11기 옥순은 “나는 내가 해외여행을 한 번도 안 가봤다. 그런데 남자 1호도 그렇더라”며 “나도 신용카드를 안 사용하는데 남자 1호도 그렇다. 좋은 쪽으로 의외인 면이 많다. 나랑 비슷하니까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9기 옥순은 “그런 얘기는 안 하냐?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는 거”라고 물었고 11기 옥순은 “그런 얘기는 했다. 그런데 에누리가 있다”라며 “내가 부인이 너무 싫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물었더니 같은 구까진 괜찮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11기 옥순은 “남자 1호가 14기 옥수 님이랑 대화를 가장 잘하더라”며 “그게 웃겼다. 근처에 있어서 데이트할 때 옆에서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후 9기 옥순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막상 대화할 땐 깨는데 뒤돌아서면 생각난다. 에누리가 되고 특이한 것 같다”라며 “또 바른 생활사나이다. 술, 담배도 안 하고 운동만 하고. 그런데 또 얘기하면 깬다.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이라고 평했다. 이에 대해 데프콘은 “타락한 성자 같은 느낌이다. 적극적으로좋아하기 애마한데 놓치기에 아까운 남자”라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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