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 잘 부탁한다"..설 앞두고 홀로 살던 60대, 숨진 채 발견
고영민 2024. 2. 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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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가족과 떨어져 살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8일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안양천 인근 공원 산책로에서 숨져있던 60대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숨지기 전 친척에게 "자식들을 잘 부탁한다"는 문자를 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살던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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