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강박증'으로 문 앞에 쌓인 쓰레기 산더미 1.5톤

디지털뉴스부 2024. 2. 8.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장강박증으로 쌓인 쓰레기 1.5톤이 수거됐습니다.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의 한 주택에 사는 주민이 저장강박증으로 집 대문 앞까지 쓰레기를 쌓아두고 살았습니다.

집 안팎에 모인 쓰레기들로 인근 주민들은 불편을 겪었고, 악취와 위생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민원만 하루 7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해당 주택을 여러 차례 방문해 주민을 설득한 끝에 청소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문까지 쌓인 쓰레기 : 대구 수성구
저장강박증으로 쌓인 쓰레기 1.5톤이 수거됐습니다.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의 한 주택에 사는 주민이 저장강박증으로 집 대문 앞까지 쓰레기를 쌓아두고 살았습니다.

집 안팎에 모인 쓰레기들로 인근 주민들은 불편을 겪었고, 악취와 위생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민원만 하루 7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해당 주택을 여러 차례 방문해 주민을 설득한 끝에 청소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대청소에는 총 11명이 투입됐고 이틀에 걸쳐 수거한 쓰레기는 1.5톤에 달했습니다.

수성구는 저장강박 가구를 지속 발굴하고, 치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청소 이후 대문 앞 : 대구 수성구

#저장강박 #쓰레기 #저장강박증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