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서쪽 짙은 안개…설 연휴 공기질 나쁨

임혜정 2024. 2. 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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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나흘 간의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귀성길에 오르는 첫째 날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다가 오후부터는 맑은 하늘 드러날텐데요.

다만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시야 확보가 평소보다 훨씬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서행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연휴 기간 내내 크게 춥진 않겠지만 찬바람이 잦아들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경북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도 쌓인 먼지가 해소되지 못하면서 경기남부와 충청, 남부 내륙 일부 지역은 종일 공기질이 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설 당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먼지 수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오후에 충청남부와 호남지역에는 비가 살짝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설연휴날씨 #내륙안개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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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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