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김정우에 男 속옷 선물 받고 당황 "알아서 할게요" [같이 삽시다][★밤TView]

김지은 기자 2024. 2. 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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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안소영의 오래된 절친인 김정우에게 남자 속옷을 선물 받아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 선물을 개봉한 박원숙은 화려한 포장 용기에 만족하며 내용물을 조심스레 꺼냈다.

이 선물을 준비한 김정우는 "이게 다 뜻이 있다. 2024년이 용의 해다. 면이 좋다"라고 당당하게 설명을 이어가다 본인마저 웃음을 터트렸다.

박원숙은 김정우의 남사스러운 선물에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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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배우 박원숙이 안소영의 오래된 절친인 김정우에게 남자 속옷을 선물 받아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안소영, 안문숙, 혜은이 네 사람의 4대4 미팅이 펼쳐졌다.

이날 자매들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싱글 친구들을 초대해 선물 교환식을 가졌다. 선물 교환식 규칙은 만 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선물을 준비하는 것.

초대 손님들의 선물을 보고 들뜬 안문숙은 "언니들이 먼저 뽑는 거 원하지 않는다. 계급장 다 떼고 가위바위보 해서 뽑자"며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에 박원숙은 "얘는 자기가 뭐 해야 될 때는 계급장 떼자고 한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자매들은 잠시 고민을 하다 차례로 선물을 골랐다. 첫 번째로 선물을 집어든 안소영은 김형준이 준비한 잠옷을 꺼내 들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었다.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두 번째로 선물을 개봉한 박원숙은 화려한 포장 용기에 만족하며 내용물을 조심스레 꺼냈다. 그는 용무늬가 활개 치는 남자 속옷을 치켜 들고 "색상은 너무 멋있는데"라며 다소 파격적인 선물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선물을 준비한 김정우는 "이게 다 뜻이 있다. 2024년이 용의 해다. 면이 좋다"라고 당당하게 설명을 이어가다 본인마저 웃음을 터트렸다. 박원숙은 김정우의 남사스러운 선물에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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