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피면 놀러 갈래”…올해 벚꽃 역대급으로 빨리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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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벚꽃이 평년보다 빨리 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관련 축제들도 더 빨리 열리게 됐다.
4월 1일은 수원이, 이달 3일에는 춘천·인천 등에서 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벚꽃의 이른 개화로 축제 일정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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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지난해보다 빨리 필 것으로 관측된다.
평년보다도 짧게는 1일, 길게는 일주일 넘게 개화시기가 빨라질 예정이다.
제주가 가장 빠른 3월 20일에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전주가 3월 22일, 서울과 울산·부산이 3월 24일, 여수와 포항 3월 25일, 광주와 대전 3월 27일, 목포가 3월 28일, 강릉 3월 30일 등이다.
4월 1일은 수원이, 이달 3일에는 춘천·인천 등에서 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벚꽃의 이른 개화로 축제 일정도 빨라진다.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3월 24일 개최했던 진해군항제를 올해는 3월 22일 개막해 4월 1일까지 열 것”이라고 밝혔다. 3월 22일 개막은 62년 군항제 역사상 가장 빠른 축제 일정이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도 7일정도 앞당겨진 3월말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1.7km 구간에 벚나무 1800여 그루가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겨울은 짧아지고, 여름은 길어지는 기존 생태계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고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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