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마련' 11기 옥순, "집ㆍ차 모두 일시불…신용카드 안 쓰는 남자 호감" ('나솔사계')

조나연 2024. 2. 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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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옥순이 경제 관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옥순과 남자 1호의 1 대 1 데이트가 공개됐다.

 남자 1호와 똑같은 체크 카드를 보며 11기 옥순은 "저도 그게 메인이에요. 저는 신용 카드 없고, 카드 통틀어서 하나다. 신용카드 안 쓴다. 난 다 일시불. 차도, 집도 일시불이다. 대출도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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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11기 옥순이 경제 관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옥순과 남자 1호의 1 대 1 데이트가 공개됐다.

11기 옥순과 남자 1호는 바다 앞에 앉아 경치를 감상하며 대화를 나눴다. 의자에 따로 앉자고 제안하는 남자 1호에게 11기 옥순은 "이게 맞아요? 근데"라며 당황해했다. 남자 1호는 "제가 무거워서 같이 못 앉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11기 옥순은 남자 1호에게 "저 지갑 구경하고 싶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7기 옥순과 식사하고 나가는 남자 1호에게 "식사 잘하셨어요?"라며 인사를 건네던 11기 옥순은 공통점을 발견한 것. 

남자 1호와 똑같은 체크 카드를 보며 11기 옥순은 "저도 그게 메인이에요. 저는 신용 카드 없고, 카드 통틀어서 하나다. 신용카드 안 쓴다. 난 다 일시불. 차도, 집도 일시불이다. 대출도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 데프콘은 "빚지는 것, 리스크를 싫어하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11기 옥순은 "신용카드 안 쓰는 남자가 호감이다"라고 밝혔다. 11기 옥순과 남자 1호의 데이트 장면을 보고 있었던 14기 옥순은 "둘이 한 의자에 앉았어야 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남자 1호가 "저는 41살인데 자취를 해본 적이 없다. 부모님과 사이도 좋고, 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라고 말하자 11기 옥순은 "부모님과 같은 아파트, 동 말고 5분 거리 정도 가까이 사는 것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남자 1호는 "그건 괜찮다. 가장 좋은 건 한 아파트 단지에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11기 옥순은 남자 1호의 대답을 듣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다. 내가 학원 애들도 주 3일 보는데, 부모님을 주 1회 보는 것이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남자 1호는 "나이가 드니 내가 오히려 부모님의 보호자가 되고 싶다"라며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11기 옥순은 지난 자기소개 시간에 "저는 지난 1년 동안 있었던 변화를 한 4가지 정도 얘기하면서 자기소개를 하겠다. 제일 처음에 '제가 집을 샀어요'"라고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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