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결승 진출 실패' 클린스만 감독, 환한 미소 지으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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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포함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앞서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유효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최악의 졸전 끝에 요르단에 2대 0으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이래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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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성토에도 "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
(인천공항=뉴스1) 김진환 기자 =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포함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앞서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유효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최악의 졸전 끝에 요르단에 2대 0으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이래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아시안컵에서의 졸전으로 클린스만 감독에게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그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계획'을 밝히며 사임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지난해 2월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불성실한 태도와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난을 받을 때 "우선 아시안컵까지는 믿고 응원해 달라"고 했으나 결국 아시안컵에서도 민심을 바꾸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전 종료 후 "한국에 돌아가서 잘 분석해야 한다"면서 유임의 뜻을 밝혔다.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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