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설 연휴 큰 추위 없어…초미세먼지 농도↑

강아랑 2024. 2. 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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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내내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도로 출발해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설 당일 오후에는 충청, 호남,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대기 정체로 경기 남부, 충청, 전북, 대구, 경북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이번 연휴 동안 중국에서 대기 오염물질이 유입돼 설 당일인 토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으로 치솟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에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귀성길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 세종 영하 5도, 서울 영하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도 여수와 울산 영상 1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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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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