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명소화 사업’ 위법·부당 11건 적발
최위지 2024. 2. 8. 22:10
[KBS 부산]자갈치시장 일대 노점상을 입점시키기 위해 2017년 착공한 '자갈치 수산 명소화 건립사업'이 기본 구상 단계부터 잘못됐다는 부산시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전체 노점상을 이전할 수 없는 규모로 사업이 계획돼 1단계 사업만으로 노점상 이전을 할 수 없게 됐고, 2단계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2019년 이미 지어진 1단계 시설물 관리를 위해 추가 관리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시설 내 냉동창고와 해수펌프장 등에서 문제가 발견되는 등 모두 11건의 위법, 부당 사항이 발견됐습니다.
최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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