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호 “양산을 출마”…영남 중진 행보 관심

황현규 2024. 2. 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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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에 이어 3선인 김태호 의원도 4월 총선에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합니다.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현역인 김태호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낙동강 벨트를 총선 승리의 교두보로 만들어달라는 당의 요청을 수용해 양산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을 지역구에는 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재선에 도전합니다.

국민의힘 영남권 중진의 '험지' 출마가 잇따르는 가운데 부산 중진인 조경태, 김도읍, 이헌승 의원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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