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학폭 의혹 제보자 명예훼손 혐의 약식기소
박상후 기자 2024. 2. 8. 22:01
배우 남주혁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와 기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8일 남주혁의 학교 폭력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기사의 제보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약식 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 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된다.
검찰은 이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 관계가 틀리는 등 허위성이 인정되고 남주혁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제보자 A 씨는 지난 2022년 6월 한 매체를 통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남주혁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일방적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제보자와 기자를 고소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8일 남주혁의 학교 폭력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기사의 제보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약식 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 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된다.
검찰은 이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 관계가 틀리는 등 허위성이 인정되고 남주혁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제보자 A 씨는 지난 2022년 6월 한 매체를 통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남주혁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일방적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제보자와 기자를 고소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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