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총력…고양시장 대담
[앵커]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인 고양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산신도시 재정비사업 등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이동환 고양시장과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시장님, 고양시의 최대 역점사업 '경제자유구역 지정'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답변]
지금 개발계획에 대한 부분을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최종적으로 산업자원부 신청을 하게 되면 상반기에 신청하고 하반기에 결정이 날 것이라고 봅니다.
[앵커]
시장께서는 취임 이후 고양시를 '베드타운'에서 벗어나서 '자족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자주 언급하셨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일산 테크노밸리 사업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킨텍스 제3전시장을 새롭게 만들어서 확대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영상방송 밸리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동안 말씀 들으셨겠지만 CJ라이브시티에서 동양에서 최대까지 갈 분위기의 아레나 공연장을 준비하고 있는데 지금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중이고요.
이런 부분들이 좀 본격화되면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바이오 특구 그런 부분을 토대로 해서 바이오 최고의 메카로 만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올 상반기부터 시행이 됩니다.
1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인 일산신도시 재정비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어떤 청사진 갖고 계십니까?
[답변]
지역에 맞춤형으로, 주민 맞춤형으로 갈 수 있도록 여건 마련했습니다.
특히 안전진단 같은 경우는 진단을 당초에는 30% 이하 비중 가자고 했는데 지금 대통령께서 말씀해주셔서 안전진단도 면제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을 했고요.
우리 고양시는 제일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사전컨설팅 먼저 도입을 해서 선도지구라든가 그다음에 우선 적용해서 개발될 수 있도록 재건축 이뤄질 수 있도록 내용을 담아내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앵커]
구도심에 대한 재개발도 시급한 과제죠.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등 관련 사업들도 여러 가지로 구상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십니까?
[답변]
원래 원당지역이 중심역할을 해 왔으니 원당 역세권 중심으로 해서 창조혁신캠퍼스 조성하고 원당 고양대로에 상징가로도 구축하고 역세권 주변엔 복합 개발통해서 기업도 많이 들어와서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하고 실제로 복합 개발을 통해서 주거도 같이 포함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습니다.
[앵커]
'시청사 이전 문제'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 투자 심사 재검토도 그렇고, 이런저런 잡음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십니까?
[답변]
우리가 기부채납 받은 업무빌딩이 있습니다.
신청사보다 새로 짓는 것보다 지금 기부채납 받은 건물이 더 큰 규모로 받았기 때문에 충분히 여건이 돼서 청사는 이전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단계는 다 밟았습니다.
행안부에 있어서 투자 타당성 검토라든가 단계는 다 밟았는데, 경기도에서 하고 있는 투자심사에서 그 내용에 대해서 했는데 재검토 내용으로 우리한테 전달됐습니다.
약간의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좀 있다는 이유로 재검토가 됐습니다만, 그 부분 충분히 다시 만들어서 실제로 청사 이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이동환 고양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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