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윤해영- 오승아, 한 집에서 전노민 두고 쟁탈전. 막장도 이런 막장이…(세번째 결혼)

이정혁 2024. 2. 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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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가 한남자를 두고 한집에서 쟁탈전을 벌이게 됐다.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강세란(오세영 분)은 지하 와인창고에 가뒀던 정다정(오승아 분)이 차려준 밥을 먹으며 "병 주고 약 주냐? 네가 나한테 그런 짓을 했다고 하면 사람들이 가만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후에도 정다정은 강세란이 두달간 준비한 라면 프로젝트를 단칼에 뒤집는 등 복수를 이어갔다.

한 남자를 놓고 모녀가 쟁탈전을 벌이는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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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M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모녀가 한남자를 두고 한집에서 쟁탈전을 벌이게 됐다.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강세란(오세영 분)은 지하 와인창고에 가뒀던 정다정(오승아 분)이 차려준 밥을 먹으며 "병 주고 약 주냐? 네가 나한테 그런 짓을 했다고 하면 사람들이 가만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정다정은 "증거 있냐? 네가 좋아하는 증거가 없는데 어떡하냐?"라며 "넌 어제 늦게 살금살금 들어와서 저 작은 방에서 잤을 거야. 아침엔 식구들 눈에 띌까 봐 나오지 않은 거고. 어제 네가 들어온 시간에 작은방 사진을 찍어서 증거를 다 남겨놨어"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정다정은 강세란이 두달간 준비한 라면 프로젝트를 단칼에 뒤집는 등 복수를 이어갔다.

사진 출처=MBC

이후 정다정은 백송이(김시온 분)의 유품을 가지러 갔다가 강세란이 "당신도 송이도 지겨워. 내 인생 살 거니까 찾지마"라는 가짜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을 알았다.

정다정은 "강세란 가만 안 둬. 날 절벽에서 밀고 내 휴대전화로 이런 문자를 보내?"라며 분노했고,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백상철(문지후 분)은 무릎을 꿇고 "정말 미안해. 아버님을 죽인 건 세란이지 나는 상관없어. 119에 신고하려고 했는데 세란이가 어찌나 못하게 하던지"라고 용서를 빌었다.

그러다 백상철이 백송이의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를 봤다. 백상철은 "우리 둘 다 B형인데 송이는 AB형이라고 하니까 이상하지 않냐? 그래서 확인해 봤다"며 뻔뻔하게 회사 취직을 부탁했다.

이후 정다정은 유전검사지를 다시 보다 송이와 세란의 혈액형이 같은 AB임을 깨달았다.

사진 출처=MBC

한편 노엘은 다정과 왕제국(전노민)이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것을 보고 다시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짐을 챙겨 왕제국 집으로 다시 들어갔다. 노엘과 다정은 모녀지간이지만, 지금은 서로 이를 모르는 상황. 한 남자를 놓고 모녀가 쟁탈전을 벌이는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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