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상품권 조심"…中서 만든 위조, 8000만원 어치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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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8일 중국 국적 A(60대)씨와 대만 국적 B(60대)씨, 중국 국적 C(20대)씨를 사기·위조 유가증권 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인천여객부두를 통해 중국 보따리상들이 들여온 1억6000만원 상당의 대형마트 위조 상품권을 판매책인 C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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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중국에서 1억6000만원 어치의 대형마트 위조 상품권을 만들어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중 8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8일 중국 국적 A(60대)씨와 대만 국적 B(60대)씨, 중국 국적 C(20대)씨를 사기·위조 유가증권 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인천여객부두를 통해 중국 보따리상들이 들여온 1억6000만원 상당의 대형마트 위조 상품권을 판매책인 C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7000만원 상당의 위조 상품권은 회수했으나, C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던지기 수법'으로 8000만원 상당의 위조 상품권을 시중에 유통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에 총책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현재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 요청을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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