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한국전력에 짜릿한 역전승…봄 배구 희망 키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짜릿한 뒤집기를 펼치며 3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2 19-25 18-25 25-17 15-13)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삼각편대 아흐메드(28점)와 전광인(19점), 허수봉(18점)이 폭발하며 타이스(25점)와 임성진(18점), 서재덕(13점)이 버틴 한국전력보다 더 예리한 공격을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연승' 여자부 흥국생명, 선두 현대건설과 승점 3차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짜릿한 뒤집기를 펼치며 3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2 19-25 18-25 25-17 15-13)로 이겼다.
승점 2를 추가한 현대캐피탈은 12승15패(승점 38)를 기록, 3위 OK금융그룹(15승11패·승점 43)을 승점 5차로 좁히며 봄 배구의 희망을 키웠다.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한국전력은 14승13패(승점 41)로 삼성화재(15승12패·승점 40)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삼각편대 아흐메드(28점)와 전광인(19점), 허수봉(18점)이 폭발하며 타이스(25점)와 임성진(18점), 서재덕(13점)이 버틴 한국전력보다 더 예리한 공격을 펼쳤다.
승부처가 된 5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6-9에서 이준협이 서브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띄웠고, 8-10에서 김명관도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다.
흐름을 탄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오픈과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 점씩을 주고받은 뒤 함형진의 서브에 한국전력의 리시브가 흔들리자 전광인이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승우의 범실까지 나오면서 현대캐피탈이 14-12로 벌렸다.
한국전력은 타이스의 퀵오픈으로 한 점을 만회한 뒤 듀스를 노렸지만, 랠리 끝에 타이스의 오픈이 빗나가면서 경기가 현대캐피탈의 승리로 종료됐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3-1(25-21 19-25 25-23 25-19)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21승6패(승점 59)를 기록, 선두 현대건설(20승6패·승점 62)을 바짝 추격했다.
김연경이 팀 내 최다인 24점을 올렸고, '랜디 존슨의 딸' 윌로우는 17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메가(24점)와 지아(20점)가 범실 14개를 남발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4연승이 무산된 정관장(13승14패·승점 41)은 4위에 머물렀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운전자, 문 열자 속옷 무릎 아래 '헤롱헤롱'[영상]
- "경찰서 가자"…공부 대신 도박 빠진 아들, 길에서 밧줄로 묶은 아빠
- "유엔빌리지서 임신"…유명 사업가 독주 권한 뒤 성범죄, 정관수술했다며 발뺌
- "노출 여성들로 SNS 도배, 주머니엔 모텔 영수증…이게 바람 아닌가요?"
- 한가인 "두 자녀 다 영재원 다녀…40개월에 한글·영어 혼자 뗐다"
- 천수정 "동료 개그우먼들 집단 따돌림에 때려치웠다" 은퇴 이유 고백
- "아빠가 재워준 갈비 '냄새 역해' 버렸다던 남친…알고보니 친누나 줬더라"
- 한가인, 20억대 고급 빌라 공개…"청소 이모도 못 부른다"
- "폐식용유 쓰고 죽은 쥐 나왔다"…연매출 20억 강남 도시락 업체 '발칵'
- 알몸으로 우산만 쓴 채 동네 쏘다닌 남성, 음주도 마약도 아니었다[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