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밖에서 부모님 기다리다 눈 맞아…진짜 사돈 됐다" ('임영웅')[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에서 사돈을 맺은 팬의 사연을 밝혔다.
특히 임영웅은 "밖에서 부모님 기다리다가 눈 맞은 애들도 있었다"면서 "콘서트에서 이야기 했다. '인연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사돈이 될 수도 있다' 했는데, 근데 진짜 사돈이 됐다. 그런 분들이 많이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흐뭇흐게 웃었다.
이어 임영웅은 "설 연휴 가족들과 따뜻하고 화목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 곧 있을 상암 월드컵경기장 콘서트에서 만나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에서 사돈을 맺은 팬의 사연을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서는 '웅은 떡을 썰테니 여러분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영웅은 떡국을 직접 만들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은 정신없이 지나갔다. 연초부터 콘서트 준비하느라 정신이 너무 없었고, 언제 하나 했는데 벌써 다 지나가 버렸다"라며 콘서트 후기를 전했다.
그는 "무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이제는 영웅시대와 너무 친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무대에서 마음이 편하다"라면서 "기억에 남는 분들 많다. 얼굴을 외분 분들도 있다. 가족끼리 왔는데 다 따로 앉으신 분들도 기억나고, 쌍수하신 분도 기억나고"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임영웅은 "밖에서 부모님 기다리다가 눈 맞은 애들도 있었다"면서 "콘서트에서 이야기 했다. '인연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사돈이 될 수도 있다' 했는데, 근데 진짜 사돈이 됐다. 그런 분들이 많이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흐뭇흐게 웃었다.
또한 임영웅은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축구 하면서 시그널 보내서 여러분들이 긴급으로 오고"라면서 "사실 연습용 시그널이었다. 그 다음 주에 스타디움을 빌려서 여러분들을 정식으로 모시고 축구를 좀 해볼까 했었는데 여러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오시는 바람에 이건 일이 너무 커지겠다 생각해서 못하게 된 사건이다"라고 털어 놓았다.
마지막으로 요리에 이어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전한 임영웅은 "상암 월드컵경기장 콘서트는 5월 25일과 26일에 진행된다. 스타디움 콘서트라 훨씬 더 성대하게 축제 규모로 가야되지 않을까 싶다"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콘서트를 예고, 기대치를 맘껏 높였다.
이어 임영웅은 "설 연휴 가족들과 따뜻하고 화목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 곧 있을 상암 월드컵경기장 콘서트에서 만나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는 5월 25일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또 한번 남녀노소 나이불문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하늘빛 축제를 펼칠 계획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민식 “소속사 無, 운전·출연료 협상도 내가...큰 차이 없으면 고고싱”
- 의사와 재혼 후 자택서 사망한 배우 여숙현..고급 아파트 헐값에 나왔다
- 전현무, 가슴 아픈 소식 전했다..“父 편찮으셔서 병간호 중”
- “사기결혼 당했다” 최영완 ♥손남목에 “속인게 한두번 아냐”
- “죄지었다”던 미노이, 이번엔 '실내 흡연' 논란...반려묘 우려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