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상직만 인사 검증"...검찰, 이사장 내정 '의심'

김민성 2024. 2. 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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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되는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가 최종 후보자 3명 중 이 전 의원에 대해서만 인사검증을 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청와대가 다른 최종 후보 2명을 인사검증 하지 않은 건 이 의원을 이사장 자리에 내정했기 때문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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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되는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가 최종 후보자 3명 중 이 전 의원에 대해서만 인사검증을 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최근 문재인 정부 당시 인사검증을 담당한 청와대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당시 청와대가 다른 최종 후보 2명을 인사검증 하지 않은 건 이 의원을 이사장 자리에 내정했기 때문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상직 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를 타이이스타젯에 임원으로 채용해준 대가로 중진공 이사장에 임명됐을 것으로 보고 전 정권 청와대와 내각 인사들을 잇달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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