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많던 ‘이곳’에 남자 늘어난다…5년만에 최고치 기록한 직장 어디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2024. 2. 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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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이 예년보다 낮아진 서울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남성 합격률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서울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국)립 중등학교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787명 선발에 6012명이 지원해 경쟁률 7.64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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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의 한 남성 교사가 한 아이를 지도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경쟁률이 예년보다 낮아진 서울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남성 합격률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서울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국)립 중등학교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합격자 743명 가운데 남성 비중이 27.2%(202명)으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증가했다.

남성 합격자 비율이 전체의 4분의 1을 넘은 건 최근 5년 새 처음이다. 최근 5년 간 공립학교 남성 합격자 비율은 2020학년도 23.7%, 2021학년도 19.1%, 2022학년도 19.9%, 2023학년도 24.8%, 2024학년도 27.2%다.

이번 시험 경쟁률은 작년과 재작년보다 낮았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787명 선발에 6012명이 지원해 경쟁률 7.64대1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경쟁률은 8.53대 1, 2022학년도는 9.81대1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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