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안문숙, 前남친 폭로에 당황 “당시 결혼한다고”(같이 삽시다3)

서유나 2024. 2. 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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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문숙이 전 남자친구 폭로에 당황했다.

혜은이는 "중요한 건 싱글"이라며 김형준이 솔로임을 전했고, 한국 나이로 만 44세라는 김형준은 생각보다 많은 나이에 깜짝 놀라는 반응해 "아직 결혼을 못 했다. 노총각이다"라고 말했다.

안문숙이 "이제 누나 결혼사진 찍어야지"라고 농담하자 그는 "20년 전에도 누나 그랬다. '누나 결혼사진 네가 찍어줘야 하는데'라고 했는데 지금도 안 가셨다"며 "그때 남자친구 있으셨던 것 같은데"라고 폭로해 안문숙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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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안문숙이 전 남자친구 폭로에 당황했다.

2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49회에서는 자매들이 설날을 앞두고 홀로 명절을 보낼 1인 가구 싱글들을 사선가에 초대했다.

이날 혜은이는 자신의 손님이 등장하자 달려가서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혜은이를 이모라고 부르는 그의 정체는 장미화의 아들이었다. 제시, 트와이스, 하이라이트, 지창욱, 유선 등의 사진을 찍은 포토그래퍼이기도 했다.

혜은이는 "중요한 건 싱글"이라며 김형준이 솔로임을 전했고, 한국 나이로 만 44세라는 김형준은 생각보다 많은 나이에 깜짝 놀라는 반응해 "아직 결혼을 못 했다. 노총각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혜은이는 "넌 노총각도 아니다"라고 말했고 김형준은 "이제는 가기 힘들 것 같다"고 센스 있게 받아쳤다.

한편 김형준은 안문숙과도 오랜 인연이 있었는데. 안문숙이 "이제 누나 결혼사진 찍어야지"라고 농담하자 그는 "20년 전에도 누나 그랬다. '누나 결혼사진 네가 찍어줘야 하는데'라고 했는데 지금도 안 가셨다"며 "그때 남자친구 있으셨던 것 같은데"라고 폭로해 안문숙을 당황시켰다.

안문숙은 "쉿"이라며 김형준의 입을 막으려 했지만 박원숙은 "털이 많았냐"며 관심을 가졌고 안문숙은 애꿎은 혜은이를 향해 "저 언니는 부를 사람을 불러야지"라고 한소리 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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