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행 난민선, 튀니지 해상서 침몰…13명 사망, 27명 실종
김지완 2024. 2. 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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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앞바다에서 유럽으로 가던 난민선이 침몰해 13명이 사망하고 27명이 실종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튀니지는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이주하려는 아프리카와 중동의 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리비아에서의 난민선 단속이 강화되면서 튀니지로 난민들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 침몰한 난민선도 튀니지 동부의 스팍스 항구에서 출발했으나,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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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튀니지 앞바다에서 유럽으로 가던 난민선이 침몰해 13명이 사망하고 27명이 실종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사법 당국은 이 배에 탄 사람들은 모두 수단 출신이었으며, 42명 중 2명만 구조됐다고 전했다.
튀니지는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이주하려는 아프리카와 중동의 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리비아에서의 난민선 단속이 강화되면서 튀니지로 난민들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 침몰한 난민선도 튀니지 동부의 스팍스 항구에서 출발했으나,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김지완 (2pa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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