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잘 만나야 된다던 이용진, 이태영 남편=독립운동가에 발언 정정(과몰입인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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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 인생사' MC 이용진이 사연 속 주인공 남편이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는 이태영에 대해 소개하며 "20년 전 1943년 12월 23일, 이태영은 혹독한 겨울에 길거리에서 아이를 낳았다. 눈이 펑펑 내리는데 등에는 갓난아이, 머리에는 무거운 이불을 지고 밤새 만든 이불을 팔려고 나왔다. 사람들은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더니 괜히 시집을 잘못 가서'라고 수군수군거렸다. 사실 이태영은 모범생이었고 이화여전을 수석 졸업한 인재였다. 좋은 혼처를 마다하고 결혼을 한 남편이 감옥을 제집 드나들듯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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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과몰입 인생사' MC 이용진이 사연 속 주인공 남편이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2월 8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는 대한민국 1호 여성 변호사 이태영의 인생을 조명했다.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는 이태영에 대해 소개하며 "20년 전 1943년 12월 23일, 이태영은 혹독한 겨울에 길거리에서 아이를 낳았다. 눈이 펑펑 내리는데 등에는 갓난아이, 머리에는 무거운 이불을 지고 밤새 만든 이불을 팔려고 나왔다. 사람들은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더니 괜히 시집을 잘못 가서'라고 수군수군거렸다. 사실 이태영은 모범생이었고 이화여전을 수석 졸업한 인재였다. 좋은 혼처를 마다하고 결혼을 한 남편이 감옥을 제집 드나들듯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용진은 "남자 잘 만나야 돼"라며 안타까움을 표했고 이태영의 남편이 독립운동가 정일형이었다는 사실에 "남자 잘 만나야 돼"라고 했던 발언에 대해 "누군지 몰라서 그랬다"며 정정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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