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내내 포근…설 당일 충청 남부·호남에 비

2024. 2. 8. 21: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내내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9일)과 설날 당일에도 낮동안 햇살이 드리우며 오늘만큼이나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설 당일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서쪽 지역에 오후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제주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작년과 달리, 이번 설 연휴는 큰 추위가 없지만 초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 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공기가 탁했던 서쪽지역을 비롯해 내일은 경북 지역까지 초미세먼지가 확대되겠고요. 연휴 끝에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연휴 첫날 대체로 맑겠지만,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서요. 귀성길에 오르시는 분들은 차간 거리 넉넉하게 두시고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강릉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로 아침엔 쌀쌀하겠고요. 강원 산지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매우 춥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5도, 전주, 대전 7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귀경길에도 추위없이 맑은 날씨 보이겠고요. 연휴가 끝나고 다음주 수요일에는 서울의 한낮기온이 13도까지 올라 초봄처럼 온화하겠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