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때문에"…'도핑 징계' 발리예바의 궁색한 변명

오선민 기자 2024. 2. 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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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준 딸기 디저트 때문이다"

금지약물 복용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박탈 당한 러시아 발리예바가 새롭게 내놓은 변명입니다.

할아버지가 도마에 심장약을 으깨서 먹곤 했는데, 같은 도마에서 손질한 딸기를 자신이 먹었다는 주장입니다.

하필 할아버지가 먹던 약이, 운동능력을 끌어올리는 금지약물이었다는 건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는 이런 발리예바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딸기가 이유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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