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제주공항 귀성 행렬 '북적'.. 설 연휴 큰 추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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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19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 닷새 동안 입도객은 모두 19만 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성객들과 관광객들로 하루 종일 붐빈 제주공항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어느 때보다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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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9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19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민지 기자, 현장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권민지 기자
네, 저는 지금 제주국제공항 도착 대합실에 나와 있습니다.
사실상 오늘(7)부터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는데요.
이곳 제주공항은 하루 종일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북적이고 있습니다.
도착 대합실에선 가족과 친지들의 반가운 만남이 계속됐습니다.
양봉기 / 제주시 노형동
"오랜만에 만나거든요. 우리 큰 손자가 금년에 초등학교 졸업까지 했어요."
양준우 / 대전광역시
"저도 할아버지, 할머니 만나서 너무 행복해요."
오늘(8)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는 4편이 증편된 460여 편으로 대부분 만석 상태입니다.
오늘(8) 하루에만 3만 9천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설 연휴 닷새 동안 입도객은 모두 19만 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설 연휴 15만 8천여 명보다 약 23% 정도 더 많은 수준입니다.
올해는 작년과 같은 폭설이 없는 데다, 큰 추위도 없을 것으로 전망돼 제주를 찾는 발길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과 맞물려 외국인 관광객도 크게 늘어, 관광 업계에서는 특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과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귀성객들과 관광객들로 하루 종일 붐빈 제주공항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어느 때보다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지금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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