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득점’ 윌로우 홈 데뷔전 설 선물 선사…흥국생명 3연승 선두 맹추격, 정관장은 4연승 실패 [MK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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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윌로우가 홈 데뷔전에서 17득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로 홈팬들에게 설날 연휴 선물을 선사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24득점)과 윌로우(17득점), 레이나(14득점) 삼각편대를 앞세워 3연승으로 선두 현대건설을 맹추격했다.
레이나 득점까지 터진 흥국생명은 1세트 내내 정관장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흥국생명이 윌로우의 퀵 오픈 득점으로 8대 7 첫 번째 테크니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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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윌로우가 홈 데뷔전에서 17득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로 홈팬들에게 설날 연휴 선물을 선사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24득점)과 윌로우(17득점), 레이나(14득점) 삼각편대를 앞세워 3연승으로 선두 현대건설을 맹추격했다.
흥국생명은 2월 8일 인천 삼산월드실내체육관에서 2023~24시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정관장과 홈경기를 치러 세트 스코어 3대 1(25-21, 19-25, 25-23, 25-1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시즌 21승 6패(승점 59)로 선두 현대건설(20승 6패 승점 62)를 추격했다. 반면, 정관장은 4연승에 실패하면서 시즌 13승 14패(승점 41)를 기록했다.
이날 흥국생명은 홈 데뷔전을 치르는 윌로우를 앞세워 3연승을 노렸다. 최근 상승세를 탄 정관장도 4연승 도전과 함께 3위 GS칼텍스 추격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16대 9로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까지 얻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2점을 추가한 사이 무려 8점을 정관장에 내주면서 18대 17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흥국생명은 박수연의 서브 에이스와 김연경의 페인트 득점으로 21대 17로 다시 달아났다. 흥국생명은 김다솔의 서브 에이스로 24대 21 세트 포인트를 잡았다. 그리고 곧바로 김연경의 블로킹 득점이 나와 1세트가 마무리됐다.
2세트 초반 정관장이 3대 0 리드를 잡았지만, 흥국생명이 곧바로 추격에 돌입했다. 흥국생명은 윌로우의 블로킹과 레이나의 오픈 공격으로 6대 5 역전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8대 6으로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가져왔다.
하지만, 정관장이 10대 10 동점 상황에서 상대 범실과 지아의 블로킹과 오픈 득점으로 15대 10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정관장은 지아의 강력한 스파이크 득점으로 16대 12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얻었다. 이날 정관장의 첫 테크니컬 타임이었다.
정관장은 2세트 후반까지 자신의 흐름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20대 18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정관장은 메가와 지아의 연속 득점으로 22대 18까지 달아나면서 2세트 승기를 잡았다. 박은진의 블로킹 득점으로 24대 19 세트 포인트를 잡은 정관장은 상대 공격 범실로 세트를 매듭지었다.
3세트는 시작부터 끝까지 양 팀의 접전이 이어졌다. 흥국생명이 윌로우의 퀵 오픈 득점으로 8대 7 첫 번째 테크니컬을 얻었다. 반대로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은 16대 14로 정관장이 가져갔다. 20점대 세트 스코어로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좀처럼 한 점 차 승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서브가 3세트 운명을 결정했다. 흥국생명은 21대 20 리드 상황에서 박수연의 서브 에이스로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시간 차 공격으로 24대 22 세트 포인트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상대 공격 범실로 중요했던 3세트 승리를 얻었다.
4세트 초반에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흥국생명이 윌로우 퀵 오픈 득점으로 8대 5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잡은 뒤 계속 리드를 유지했다. 11대 10 리드 상황에서 5연속 득점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18대 12까지 점수 차를 벌리면서 승기를 확고히 잡았다.
흥국생명은 레이나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로 24대 18 세트 포인트를 잡았다. 이어 윌로우의 마무리 득점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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