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1kg' 삼켜 밀수하려던 이스라엘 남성…'약물 중독' 사망

김진석 기자 2024. 2. 8.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kg 상당의 마약을 삼켜 밀수하려던 이스라엘 국적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8일 뉴스1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약물·총기대책과는 각성제취급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망한 용의자를 검찰에 서류 송치했다.

용의자는 지난해 1월2일 각성제와 코카인을 약 1kg 삼켜 하네다공항에서 밀수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용의자는 각성제 60봉, 코카인 29봉을 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1kg 상당의 마약을 삼켜 밀수하려던 이스라엘 국적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8일 뉴스1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약물·총기대책과는 각성제취급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망한 용의자를 검찰에 서류 송치했다. 용의자는 지난해 1월2일 각성제와 코카인을 약 1kg 삼켜 하네다공항에서 밀수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용의자는 각성제 60봉, 코카인 29봉을 삼킨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은 각성제 중독으로 해부 결과 마약 포장이 뜯어진 흔적은 없었지만, 체내에 각성제가 흡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프랑스에서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하는 비행기에 탑승했고, 도착 후 상태가 악화해 기내에서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용의자의 속옷 안에는 항문을 통해 배출된 약물 일부가 발견됐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