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3기 뜬다!’ 포체티노 대체자로 급부상…맨유 복귀 계획까지 철회

김민철 2024. 2. 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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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 3기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복귀 계획을 철회하고 첼시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못마친 임무가 있다고 생각하는 무리뉴 감독은 맨유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3번째 첼시 부임을 목표로 삼으면서 맨유 복귀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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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 3기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복귀 계획을 철회하고 첼시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03/04시즌 포르투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시대를 이어갔다.

수많은 우승 경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무리뉴 감독은 통산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유로파리그 우승 1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세리에A우승 2회, 라리가 우승 1회를 거머쥐었다.

도전은 이탈리아에서 AS로마에서 계속됐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21년 로마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21/22시즌에는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동행이 장기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로마는 지난달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8승 5무 7패에 그친 리그 성적과 코파 이탈리아 탈락은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이 가운데 맨유 복귀설이 급부상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못마친 임무가 있다고 생각하는 무리뉴 감독은 맨유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은 급변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3번째 첼시 부임을 목표로 삼으면서 맨유 복귀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는 무리뉴 감독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04년부터 2007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첼시를 2번이나 맡아 모두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의 복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첼시는 올시즌 리그에서 23경기를 치른 현재 9승 4무 10패로 승점 31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물고 있는 실정.

포체티노 감독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팀토크’는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 내에서 냉정한 평가를 받고 있다. 첼시는 이미 잠재적인 대체자 후보 명단을 작성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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