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일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 신임 금통위원으로 추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건일(63) 전 세계은행(WB) 상임이사가 신임 금융통화위원으로 추천됐다.
한국은행은 8일 "금융위원장이 황 전 이사를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이동한 박춘섭 전 금통위원 후임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금통위원은 당연직인 한은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하고 기획재정부 장관, 한은 총재,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각 1명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8일 “금융위원장이 황 전 이사를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이동한 박춘섭 전 금통위원 후임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금통위원은 당연직인 한은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하고 기획재정부 장관, 한은 총재,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각 1명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1961년생인 황 전 이사는 부산 대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코노미스트와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2018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WB에서 한국을 포함해 호주, 캄보디아, 키리바시 등 15개국을 대표하는 상임이사를 지냈다.
이달 22일 열리는 한은 금통위 본회의부터 기준금리 결정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는 2027년 4월 20일까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나도 月100만원 평생 받을 수 있었네”…국민연금 분할수급자 7만명 돌파[언제까지 직장인] -
- “3년 백수를, 한국이 자폭”…1년전 ‘클린스만 발탁’ 전한 獨매체, 눈길 - 매일경제
- “이게 성과급? 장난하나”…‘더 올려달라’ 인상 요구에 대기업 ‘난감’ - 매일경제
- 이부진의 10년 진심 통했다…폐업위기 식당, 유명 맛집으로 살려낸 ‘맛제주’ 프로젝트 - 매일
- 제니도 신은 ‘빨간 스타킹’…팬츠리스 유행하자 덩달아 뜬다는데 - 매일경제
- “믿기지 않아 뺨 때렸다”…졸다가 내린 곳에서 산 복권 5억짜리였다 - 매일경제
- 김정은 벌벌 떨겠네…한반도 인근 美항공모함 5대 집결, 무슨일이 - 매일경제
- [단독] “삼성 힘 한번 강력하네”...잘팔리는 갤S24 덕에 GDP 1.5조 오를거라는데 - 매일경제
- [속보] 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2심도 징역 2년…구속은 면했다 - 매일경제
- 무사히 런던 도착한 ‘쏘니’ 그는 ‘붉은악마’에 다시 한 번 사과했다…“감사하고 죄송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