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저렴하게 장 보는 방법은?
모지안 앵커>
아직 설 장바구니 채우지 못하신 분들 계실텐데요.
김현지 기자가 설 연휴에도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장 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드립니다.
김현지 기자>
지난달 11일 시작된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기간 이후에도 농축산물 할인은 이어집니다.
오는 10~14일까진 사과와 배, 대파, 시금치, 계란을 싸게 살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가 매주 할인품목을 정해 1주일에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전통시장은 2만 원 한도로 30% 할인을 지원하고 있는데 연휴에도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지난달 1인당 10만 원 한도로 30% 할인된 가격에 설맞이 농할상품권을 샀다면 유효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연휴 기간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산자단체가 주관하는 할인행사도 이어집니다.
농협과 축협은 9일까지 제수용품과 과일·한우 선물세트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대형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도 한우·한돈자조금과 연계한 할인 기획으로 9일까지 한우 구이류와 정육, 돼지 삼겹과 목살 등을 20~50% 싸게 팝니다.
한편 정부는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7일까지 16개 성수품을 25만6천 톤 공급했습니다.
지난달 11일부턴 전국 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9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영상편집: 박설아)
KTV 김현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