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현장 방문···물가·안전·치안 점검
모지안 앵커>
각 부처 장관들도 설을 앞두고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를 점검했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아동양육시설과 일선 경찰서를 방문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장소: 서울 광장시장, 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광장시장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상인들과 인사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습니다.
이어 과일과 고기 등 성수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설 물가 동향을 살폈습니다.
현장음>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과일 가격이 많이 올랐죠?"
"네 많이 비싸졌어요."
상인들은 안 장관에게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으로 걱정이 많다 호소했습니다.
이에 안 장관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마트 업계와 함께 중소상인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밝혔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쌀과 간식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설 명절 음식을 만들며 온정을 나눴습니다.
이 장관은 생활시설을 살펴본 뒤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생활복지사를 격려했습니다.
또 겨울철 화재 발생에 특히 주의하고 아이들의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은평천사원에 이어 은평경찰서도 방문했습니다.
설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보고받은 이 장관은 명절에도 쉬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항상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연휴기간 국민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상황 관리에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제공: 산업통상자원부 / 영상편집: 신민정 )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이 밖에도 이 장관은 국민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경찰관의 안전도 중요하다며, 설 연휴 기간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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