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통에서 그대로 직진".. 명절 대목에 4명 부상

전재웅 2024. 2. 8. 2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설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린 전통시장에서 여럿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승용차가 시장통을 덮쳐 행인 4명이 부상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건데요.

◀리포트▶설 대목을 맞아 사람이 붐비는 시장통, 과일을 파는 노점 트럭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오늘 낮 1시 10분쯤 김제 요촌동의 한 전통시장에서 승용차가 행인과 상인 4명을 덮친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린 전통시장에서 여럿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승용차가 시장통을 덮쳐 행인 4명이 부상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건데요.


과일을 사려고 서있던 60대 부부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대목을 맞아 사람이 붐비는 시장통, 


과일을 파는 노점 트럭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근처에 정차했던 흰색 차량이 후진하는가 싶더니 그대로 인파에게 돌진하는 모습이 CCTV에 잡혔습니다. 


오늘 낮 1시 10분쯤 김제 요촌동의 한 전통시장에서 승용차가 행인과 상인 4명을 덮친 겁니다.


[김희숙 / 목격자]

"물건 파는 아줌마하고 두 사람은 물건을 사려고 트럭 뒤에 서 있었어. 나 저 뒤에서 오는데 뻥 소리가 저기까지 나더라."


이 사고로 80대와 60대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 사이에 있어 다리를 크게 다친 2명은 명절 음식을 준비하러 나온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차가 돌진했다, 사람이 끼어있다 이런 식으로 신고가 들어 왔네요. 인도의 사람을 쳤다 이런 식으로."


저렴한 과일을 살 수 있는 과일 트럭 주변에 특히 사람이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전재웅 기자]

"설 대목을 맞아 차량과 사람이 몰린 시장 길에 차량이 돌진하면서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60대 여성이 운전 미숙으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웅입니다.


영상취재: 진성민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