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폭격기에 ‘1,147억 가격표’ 붙었다…첼시-아틀레티코 관심

김민철 2024. 2.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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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활짝 열어 놓겠다는 입장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두산 블라호비치(23, 유벤투스)에 대한 타 구단의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의 이적료를 8천만 유로로 책정하면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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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활짝 열어 놓겠다는 입장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두산 블라호비치(23, 유벤투스)에 대한 타 구단의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세르비아 폭격기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피오렌티나에서 통산 108경기 49골을 몰아치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빅클럽 입성까지 성공했다. 블라호비치는 지난해 1월 8천만 유로(약 1,147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피오렌티나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기대에 비해 지난 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블라호비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14골을 올렸다. 이적료 대비 아쉽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올시즌도 유벤투스의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 12골에 그치고 있는 상황. 경기력 기복이 심한 탓에 유벤투스에 확신을 심어주지 못했다.


유벤투스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의 이적료를 8천만 유로로 책정하면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았다.

블라호비치를 원하는 팀까지 등장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나란히 최전방 보강을 원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가 블라호비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 잔류를 원한다. 그러나 이제는 아틀레티코와 첼시 중에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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