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측 "상황 파악중"…검찰, '학폭' 제기자들에 약식기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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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등에게 검찰이 약식기소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중"이라는 입장이다.
이날 SBS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제보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남주혁은 학폭 의혹을 받았던 지난해 3월 입대했으며, 현재 육군 군사경찰대에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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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등에게 검찰이 약식기소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중”이라는 입장이다.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8일 오후 OSEN에 “저희도 오늘 기사를 통해 접해서 현재 상황 파악중”이라는 입장을 이 같이 밝혔다.
이날 SBS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제보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제기한 의혹은 허위성이 인정된다고 명시했다.
약식기소는 용의자가 저지른 일이 징역형보다 벌금형에 가깝다고 판단했을 때 검찰에서 청구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2022년 6월 남주혁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주장이 시작됐다. 당시 세 번째 제보자까지 등장했지만, 그 사이 동창생들의 두 건의 반박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남주혁은 학폭 의혹을 받았던 지난해 3월 입대했으며, 현재 육군 군사경찰대에서 복무 중이다.
그의 전역일은 올해 9월 19일로 예정돼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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