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 전세사기 피해자 92% 청년 외

KBS 지역국 2024. 2. 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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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순천 시대아파트 전세 사기 피해자의 90%가량이 20~30대 청년들이고, 대부분 전세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보당은 1차 피해자 조사에 참여한 74명 가운데 92%가 20~30대 청년이고, 72%는 전세 대출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은 피해 임차인들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과 함께 대출 상환 유예 등 순천시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화위, 여순 보고서 희생자…조사없이 직권 결정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여순사건 희생자로 확인된 경우에는 별도 신고없이 희생자로 직권 결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민주당 소병철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순사건특별법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데 이어 최근 관련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 법률안에는 진화위에서 진실규명된 희생자와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에 희생자로 확인된 경우에는 별도 신고나 조사없이 희생자로 직권결정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국가정원이 사무실로’…순천시, 워케이션 운영

순천시가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숙박시설과 연계해 일과 휴양을 동시에 누리는 이른바 '워케이션' 장소로 운영합니다.

순천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숙박프로그램인 '가든 스테이'와 인근 에코촌에 숙박 공간으로 활용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별도의 차별화된 사무공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4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수도권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팸투어와 협약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수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 확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위원 수를 365명으로 늘렸습니다.

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는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고 기존 인원 226명에서 여수 섬의 개수를 살려 365명으로 위원 수를 늘렸고, 분과도 4개에서 7개로 확대했습니다.

범시민준비위는 올해 특화 사업으로 국내 자매결연 도시에서 박람회를 홍보하고 시민서포터즈를 운영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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